해축픽 3월 30일 핀란드 슬로바키아 국제친선경기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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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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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슬로바키아 3월30일 국제친선경기 분석
◈핀란드 (피파 랭킹 57위 / 팀 가치 : 35.93m 파운드)
우크라이나에 밀려 카타르행에 실패했다. 직전 경기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도 무승부를 거뒀다. A매치 최근 2경기 1무 1패. 5백을 기반으로 최전방 투 톱에게 빠르게 공을 운반하는 역습 축구를 지향한다. 때문에 최근 유로에서는 1승을 거두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월드컵 진출 경쟁자인 우크라이나를 한 번도 잡아내지 못하며 탈락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핵심 1선’ 푸키(FW, 노리치 시티)가 직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쏘아올렸다. 또한 ‘주력 1선’ 포잔팔로(FW, 리제스포르)도 최근 리그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폼을 끌어올렸다. 또 다른 ‘주력 1선’ 켈만(FW, 인터 트루크)도 최근 리그 5경기에서 6골을 기록하고 있다. 팀 스타일 상 많은 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하지만 최전방 결정력이 뛰어난 ‘1선 자원’을 보유했기 때문에 최소 1득점의 가능성이 있겠다. 5백을 기반으로 하는 짜임새 있는 수비 덕분에 실점이 많은 팀은 아니다. 다만 전체적인 능력치와 이름값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 ‘핵심 수비’ 우로넨(DF, 브레스트)이 최근 경기 출전 빈도를 늘려가고 있으며 ‘No.1 골키퍼’ 흐라데츠키(GK, 레버쿠젠)도 리그에서 경기당 3.7회의 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최소 1실점 내외로 틀어막을 가능성이 높겠다.
◈슬로바키아 (피파 랭킹 46위 / 팀 가치 : 122.76m 파운드)
러시아에 밀려 3위를 기록하며 카타르행에 실패했다. ‘약체’ 말타, 키프러스 등을 확실하게 잡아내지 못하는 등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승점 획득에 실패한 것이 주 원인. 직전 경기에서도 노르웨이에게 볼 점유율, 슈팅 숫자 모든 면에서 처참하게 0-2로 무너졌다. ‘핵심 2선’ 함식(MF, 트라브존스포르)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또한 1-2선에서 막(FW, 페렌츠바로스)과 바이스(FW, 브라티슬라바)가 노쇠화로 현저하게 기량이 줄었지만, 세대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키프러스, 슬로베니아, 말타를 상대로도 대량득점을 뽑아내지 못했다.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말타에게 6득점을기록했지만 이미 카타르행은 물건너간 상태였다. 5백의 견고한 수비를 자랑하는 핀란드를 상대로 멀티 득점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핵심 수비’ 슈크리니아르(DF, 인테르)를 제외하고는 수비진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핵심 중원’ 로보트카(MF, 나폴리)가 3선에서 버텨주지만, 탈압박과 볼 운반에 강점이 있는 반면 170cm의 다소 왜소한 피지컬로 인해 수비적으로 크게 도움이 될 지는 의문. ‘No.1 골키퍼’ 두브라브카(GK, 뉴캐슬)의 부상도 뼈아프다. 핀란드의 빠른 역습을 제어하지 못하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낼 수 없다.
◈코멘트
두 팀의 전력 차이는 피파랭킹으로 보나 실력으로 보나 그리 크지않다. 상술한대로 슬로바키아의 코어라인에서 ‘핵심 2선’ 함식(FW, 트라브존스포르)과 ‘No.1 골키퍼’ 두브라브카(GK, 뉴캐슬)이 빠진 타격은 크다. 수비진에서 ‘핵심 수비’ 슈크리니아르(DF, 인테르)가 버티고 있지만 다소 도전적인 스타일이며 그를 받쳐주는 수비진의 안정감은 믿을만 하지 못하다. 결정력이 뛰어난 공격수를 보유한 핀란드에게 ‘한 방’ 얻어맞을 가능성이 높겠다. 핀란드 승 / 언더(2.5 기준)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핀란드 승
[[핸디]] : +1.0 핀란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