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도쿄 쇼난벨마레 3월26일 J리그 분석 

◈도쿄 (조 3위 / 패승승무승)

최근 4경기에서 무패를 달리며 챔스권을 향한 목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 다만 컵대회에서는 영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득점력이 장점이라고 볼 수는 없는 팀이지만, 컵대회에서는 빈공이 더 심하게 드러나고 있다. 쇼난이 리그 꼴찌이기는 하지만, 컵대회 성적은 정 반대다.이전 시즌 보다는 공격 빈도를 늘렸지만(리그 5위), 아직 득점력에서 눈에 띌만한 변화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컵대회에서는 두경기 동안 무득점으로, 득점력이 상당히 침체된 모습이다. 주전 3톱 아다일톤(LW / 리그 3경기 1골 1도움), 올리베이라(FW / 리그 4경기 1골), 코노(RW / 리그 4경기 1골 1도움)의 성적은 좋으나 백업 선수들 중 공격 포인트를 올려준 선수가 없다. 다음 경기가 요코하마 전이라 주력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 다득점은 기대할 수 없다.다만 수비력은 리그와 컵대회에서 모두 일정하게 유지 중이다. 컵대회에서도 2경기 1실점으로, 실점 억제에는 성공하고 있는 모습이다. 리그에서 공격 성공률을 낮추는 데 성공해, 평균 실점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 부임한 감독도 팀의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수비력은 신뢰할 수 있는 팀이다.

◈쇼난 (조 1위 / 무승패무패)

리그에서는 꼴찌. 그러나 컵대회에서는 2연승으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최근 페이스가 세 경기 무승으로 좋지않아 컵대회의 모습만으로 쇼난의 손을 들어주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리그에서는 5경기 3골로 공격진의 부진이 심각하지만, 컵대회에서는 모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 시즌 31경기 4골 4도움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한 마치노(RW / 최근 5경기 2골)도 득점력에서 한 층 성장한 모습이다. 어린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자주 부여하고 있는 팀 특성 상, 컵대회에서는 영건들의 활약이 돋보일 수 있는 무대다. 다만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도쿄의 단단한 수비력을 잘 공략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문제는 수비다. 컵대회에서 주빌로 이와타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한 것을 제외하면 무실점 경기가 없다. 수비는 수비진에도 어린 선수들의 비중이 많아, 노련함과 안정감에서는 다소 떨어진다. 다만 대량 실점으로 무너지는 경기도 없었으며, 상대도 다음 일정을 대비하기 위해 백업 위주의 라인업을 짤 가능성이 높다. 유일한 무실점을 컵대회에서 기록했기 떄문에 수비진의 선전도 기대해볼만한 요소다.

◈코멘트

언더(2.5)를 주력으로 삼으면 좋다. 도쿄는 좋은 수비력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고, 쇼난도 컵대회에서는 실점 통제가 되고 있는 편이다. 도쿄가 백업 위주의 라인을 짤 가능성이 높고, 컵대회에서의 득점력이 매우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쇼난의 손을 들어줄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쇼난 승

[[핸디]] : -1.0 쇼난 승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