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축픽 3월 26일 룩셈부르크 북아일랜드 월드컵예선 축구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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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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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셈부르크 북아일랜드 3월 26일 월드컵예선 분석
◈룩셈부르크 (피파 랭킹 93위 / 팀 가치 : 29.63m 파운드)
탈락하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예선에서 기록을 썼다. 지금 까지는 지역 예선에서 1승을 거두는 데 그쳤는데 이번 예선에서는 3승이나 거둔 것. ‘최약체’ 타이틀은 이제 벗어났다고 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상위권 팀을 상대로는 아직 역부족인 모습이 역력한 모습이었다.이번 예선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망한 자원들이 대거 나타났기 때문. 바레이로(MF / 마인츠), 올리비에 틸-빈센트 틸(MF / 폴타바) 형제 등 어린 자원들을 적극 기용해 A매치 경험을 풍부하게 쌓게 해주고 있다. 하지만 시나니(FW / 허더즈필드)가 국가대표에서는 기대에 100% 부응하지는 못하고 있고, 예선에서도 8경기 8골에 그쳐, 다득점은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수비진 역시 칼슨(DF / 아우에) 등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A매치를 38회를 소화한 선수가 있다. 얀스(RB / 스파르타) 역시 A매치 84회의 ‘베테랑’이지만 아직 만으로 29세에 불과하다. 수비 시 에너지 레벨은 걱정할 필요가 없는 수준. 하지만 꼴찌 아제르바이잔과 같은 실점 수(18실점)를 기록할 정도로 실점 통제에는 아직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북아일랜드 (피파 랭킹 54위 / 팀 가치 : 27.58m 파운드)
약간은 허무한 탈락. 이전 대회 플레이오프까지 나선 것과는 대비되는 결과다. 하지만 조에 스위스와 이탈리아라는 월드컵 단골이 있었다는 점은 고려해야할 부분. 이전 대회 플레이오프에서 만났던 스위스를 잡지 못한 것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같은 조에서 탈락한 나라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득점력이 부족했다는 것. 북아일랜드도 예외는 아니었다. 8경기에서 6득점에 그쳐, 승점을 제대로 쌓지 못했다. 데이비스(MF / 레인저스)가 기록한 12골이 현재 소집된 멤버들 중 가장 많은 득점 순위다. ‘주력 공격수’로 기용될 것이 유력한 마제니스(FW / 위건)도 A매치 65경기를 뛰는 동안 8골에 그쳐, 결정력에서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룩셈부르크가 실점률이 굉장히 높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겠으나, 다득점을 할 수 있다는 기대는 들지 않는다.하지만 수비진은 합격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스위스와 이탈리아가 2실점이라 묻히는 사실이지만, 북아일랜드도 8경기 7실점으로 실점률을 1점 이하로 떨어뜨리는데 성공했다. 에반스(CB / 레스터)가 명단에 들어오지는 못했으나, 캐스카트(CB / 왓포드)를 중심으로 맥네어(CB / 미들즈브로), 플래너건(CB / 슈루즈버리)이 이루는 3백은 매우 강력하다.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무득점으로 묶기도 했다. 룩셈부르크의 어린 자원들의 성장은 인상적이지만, 북아일랜드의 수비벽은 매우 두텁다.
◈코멘트
다득점 경기는 가능성이 낮다. 양 팀이 예선을 치르는 동안 득점력으로 인해 고생을 한 바 있다. 따라서 언더 ▼(2.5)를 예측할 수 있다. 승부에서는 수비력에서 한 수 위인 북아일랜드가 가능성이 더 높다. 룩셈부르크의 영건들의 성장은 인상적이나, 아직 실점률 통제에는 미숙하다.
◈추천 배팅
[[승패]] : 북아일랜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