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벳매니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우천취소"입니다.

우천취소란 비가 내리는 영향으로 스포츠 경기등의 실외 행사가 취소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일상적으로 우천취소를 줄여 우취등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실외 경기 대부분은 날씨의 영향을 받고 비가 오면 미끄러짐 사고가 발생하거나 시야 불량, 선수들의 체력감소 및 관객들의 관람 불편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막기 위해서 우천취소가 선언되고는 합니다.
우천취소가 발생할 경우 다시 일정을 잡고 재경기를 해야하지만 일정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에는 경기 자체를 아예 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늘은 프로야구 우천취소 및 경기취소 기준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프로야구의 경기 시간

프로야구의 경우 평일에는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 6시 30분, 일요일 오후 2시, 6시 30분으로 대부분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늘 항상 그런 것만은 아닌데요. 여름 무더위와 같은 연유로 무더위가 한창인 시기에는 평일, 야간 할 것 없이 대부분 야간시간대에 경기를 시작합니다.
이는 당연하게도 선수들과 관중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조치입니다.

프로야구의 끝나는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은데요.
이말은 즉, 프로야구는 시간을 정해두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승부를 기준으로 경기가 끝나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대부분의 경기는 9회말이 끝나면 승부가 갈리는데요. 이때가 경기가 끝나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연장전으로 접어드는 경우라면 12회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고 이때 경기 진행시간은 연장되게 됩니다.
대략적으로는 야구 경기의 경우 평균적으로 약 3시간 이상이 필요합니다.

프로야구의 월요일

공식적으로 월요일은 야구 경기가 없는 요일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KBO가 계획한 연간 경기 운영일정이 우천과 같은 각종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서 전체 일정 진행이 지연이 발생되는 경우 월요일도 경기를 편셩하게 됩니다.

프로야구의 취소 기준과 중단 기준

1. 폭염

2. 강풍

3. 안개

4. 황사 / 미세먼지

5. 우천

​예정 되었던 야구 경기나 또는 이미 시작된 경기의 취소나 중단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은 위 5가지와 같습니다.
대부분 날씨와 관련된 요소들로 선수와 관객을 위한 보호 조치이며 각각의 상세 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폭염 - 35도 이상 지속
경기 시작 전 35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해당 기온이 지속되는 경우 예정된 프로야구는 취소됩니다.
또한 경기가 진행중 이더라도 해당 기준을 초과한 온도가 지속되는 경우 경기 중단 조치가 내려지게 되며 중단 후 30분간 변동이 발생되지 않는다면 경기는 취소조치가 내려집니다.

강풍 - 15m/s 이상

해당 기준 이상의 강풍이 지속되는 상황이라면 경기는 중단 되거나 취소됩니다.
15m/s 바람세기 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정도는 열대저기압 중심부 최대풍속이 17이상인 경우 이는 태풍으로 분류한다고 합니다.
즉, 비가 없거나 태풍에 준하는 강풍이 발생된다면 경기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 경기는 취소되거나 중단됩니다.

안개 - 100m 미만

무거운 안개로 100m 이내의 가시 시정이 나오지 않는다면 야구 경기는 취소 및 중단됩니다.
대부분 경기장 홈에서 펜스까지의 거리가 100m 전후라는 것을 가만한다면 안개가 경기장 그란운드를 덮는다면 경기는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황사/ 미세먼지 - PM 2.5 이상

미세먼지로 인한 야구 경기 취소, 중단은 최근에 새롭게 도입된 기준입니다.

해당 기준에 해당하는 날씨가 발생하면 야구 경기는 취소되거나 중단되게 됩니다.
이런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 중단은 주로 봄철에 발생하며 실제 해당 날씨로 인해 진행중이던 경기가 취소된 사례가 국내에 있습니다.

우천 취소 기준 - 우천 / 강우 / 비

야구는 야외스포츠로 대부분이 하늘이 뚫린 넓은 경기장에 경기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가 오는 날이면 비를 맞으면서 경기를 진행하는 것이 야구입니다.
다만 섬세한 감각을 이용하며 때론 과격한 신체활동을 하는 야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우천에 노출되면 경기가 엉망이 되며 선수 및 관객들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물론 일부 야구장은 돔 형태로 지붕이 있어 비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국내의 경우에는 단 하나의 돔구장이 존재합니다.
해당 돔 구장의 경우 우천으로 인해서 다른 야외 경기장의 경기가 취소되는 한이 있어도 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진행하게 됩니다.

또한, 비가 온다고 무조건 야구 경기가 취소되거나 중단되는 것은 아닙니다.

KBO에서 정한 기준과 우천 취소-중단 프로세스에 의해 경기장마다 강우량 수준마다 달리 결정되는 것입니다.

우천 취소기준과 판단주체

시작 3시간 전 10mm 이상 지속
시작 1시간 전 5mm 이상 지속
경기 중 5mm 이상 지속

그라운드 상태 회복 불가

판단 주체는 경기 전 KBO, 경기 중에는 심판과 운영진으로 나뉘게 됩니다.

경기 전 우천이 발생하는 경우

​경기 전 우천이 발생되면 경기의 취소 선언에 대한 판단과 권한은 KBO에 존재합니다.
KBO는 각 지역의 야구장 운영관리 주체와 연락을 취하며 기상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게 됩니다.
그 결과 경기 시작 3시간 전 까지 진행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강우량에 따라 즉각적인 취소 혹은 판단 보류를 결정하게 됩니다.

만약 3시간 전 판단 보류를 선택했다면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다음 결정을 선택하게 됩니다.
이는 KBO가 내리는 당일 야구경기에 대한 최종적인 개최여부 판단입니다.
만약 시작시간 1시간 전 기준에 부합한다면 야구 경기 취소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나 1시간 전 기준에 부합하지는 않으나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대부분 그라운드 상황에 의한 결과이며 그라운드가 비로 인해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운 경우 선수 부상 방지를 목적으로 경기 취소를 결정하게 됩니다.

우천 중단 규정

경기 중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우천은 경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는 모든 포지션의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부상이 발생할 확률을 매우 높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됩니다.
다만 경기 중 발생하거나 지속되는 5mm 미만의 비는 경기를 중단하거나 취소하는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합니다.
다만 5mm를 초과한 비가 지속되거나 누적된 강우량에 의해 경기장 그라운드가 상태가 원만하지 않다면 경기는 중단되게 됩니다.
 

- 야구 우천 지연 취소 시간

경기 중 경기 중단 조건을 충당하는 강우량이 발생되면 경기는 중단됩니다.
그리고 30분의 시간을 두고 경기 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30분이 경과한 시점에서 경기를 재개하기 어렵다고 판단이 되면 경기는 끝이 나게 됩니다.
이런 결정의 재량은 KBO 측이 아닌 해당 경기 심판진과 경기 운영진에 의해 결정됩니다.

- 강우콜드 게임조건 / 우천 노게임

우선 강우 콜드 게임이란 비로 인해 취소된 경기에 대해 무효선언이 아닌 승패 결정 선언을 내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경기가 끝나지 않았어도 진행 시점까지의 결과를 바탕으로 승패를 결정하는 것을 강우콜드 게임이라고 합니다.
우선 강우 콜드 게임 선언이 내려지는 핵심 기준은 6회 진입여부로 6회 타자가 타석에 들어선 이후 경기 종료 선언이 내려진다면 종료 시점 기준 앞선 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만약 6회 진입 전이라면 단순 무효 경기 선언이 내려지게 됩니다.

- 관중 환불 기준

야구장 관주은 최소 9회까지의 경기 관람을 기대하며 비용을 지불하게 됩니다.
다만 앞서 확인한 야구 경기 취소, 중단 규정에 의하면 9회 이전 경기가 종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지불한 금액에 대한 환불을 생각하는데 환불규정은 강우콜드 기준과 동일합니다.

이말은 즉 6회에 진입한 이후 경기가 끝났다면 환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는 짧은 경기이긴 하지만 하나의 경기를 관람한 것이라고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6회 이전이라면 관중들은 전액을 환불받게 됩니다. 

끝으로

오늘은 프로야구 우천취소 및 경기취소 기준에 대해서 안내드렸습니다.
프로야구 경기의 취소, 중단의 대부분은 날씨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종종 야구경기를 보다가 중단되거나 취소되는 것을 많은 분들이 경험 해보셨을 것입니다.
경기가 중단 되거나 취소되는 이유는 위와 같으며 이러한 기준을 알고 계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며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