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영구 결번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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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김실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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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벳매니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영구 결번"입니다.
한국 프로야구 KBO 에서는 지금까지 수 많은 레전드 선수들을 배출해 왔습니다.
그 중 구단과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선수들은 영구 결번이라는 특별한 명예를 얻게 되는데요.
영구 결번은 프로 야구의 구단이 재적한 선수의 활약에 보답하기 위하여 그 선수의 백넘버를 다른 선수에게 물려주지 않고, 퇴단 후 영구히 보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한국 야구 역사에 남은 영구 결번 선수들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한국 야구 최초의 영구 결번 김영신
KBO 리그 최초의 영구 결번은 OB 베어스 지금의 두산 베어스의 포수 김영신의 54번입니다.
김영신은 1982년 창단 멤버로 활동했으나 주전 포수로는 자리 잡지 못했는데요.
그의 영구 결번은 경기 성적과 상관없이 팀 동료와 팬들의 큰 존경을 받아서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1986년에 8월 15일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김영신을 기리기 위해서 54번은 KBO 최초의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김영신 선수가 활약했던 시간은 짧았으나 OB 베어스는 그의 인격과 팀 공헌을 기리며 그의 번호를 영구적으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은 KBO와 일본 프로야구를 오가면서 수 많은 기록을 세운 선수로 36번은 그만의 상징적인 번호입니다.
KBO 리그 역사상 최초로 50홈런을 달성했고 1995~2017년까지 삼성 라리온즈에서 467홈런과 1,498타점을 기록하여 한국 프로야구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2003년에는 56홈런을 기록하며 아시아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 이승엽의 은퇴와 함께 삼성 라이온즈는 그의 번호 36번을 영구 결번으로 지정하였습니다.
전설적인 포수 이만수
이만수는 삼성 라이온즈의 원년 멤버로 리그 역애 최고의 포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1982~1997년까지 삼성에서 활약하며 220홈런을 기록한 이만수는 팀의 첫 우승을 이끈 주역이기도 했습니다.
그의 리더쉽과 수비 능력은 팀의 기초를 다지는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그의 번호 22번은 2003년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만수는 이후에도 후배들을 지도하며 KBO 리그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전설 선동열
선동열은 리그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투수로 해태 타이거즈 지금의 기아 타이거즈에서 1985~1995년까지 활약한 선수입니다.
그의 주무기였던 빠른 속구와 완벽한 제구력은 타자들을 압도했고 KBO 리그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특히 1996년 18번이 영구 결번으로 지정된 최초의 투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KBO에서 146승 40패, 평균 자책점 1.20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의 18번 번호는 기아 타이거즈 팬들에게 여전히 영웅적인 상징입니다.
야구 천재 이종범
이좀범은 해태 타이거즈 지금의 기아 타이거즈의 전설적인 선수로 가장 완벽한 5툴 플레이어로 한국 야구 역사상 다재다능한 선수로 꼽히고 있습니다.
1993년 KBO리그에 대뷔해 1997년까지 활약하며 통산 타율 0.297과 193도루를 기록하며 타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종범의 등번호 7번은 2012년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고 아직까지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LG 트윈스의 상징 박용택
박용택은 LG 트윈스의 상징적인 선수로 2002~2020년까지 팀을 태표하는 스타로 활약했습니다.
그는 LG 구단 역사상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통산 2,504경기 2,500안타 213홈런을 기록하며 여러가지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꾸준한 성적과 리더쉽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2022년 그의 33번은 구단 역사상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게 되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한국 프로야구 영구 결번 레전드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들은 지금까지 열정적인 모습으로 한국야구를 빛내주는 레전드 선수들입니다.
스포츠에서 은퇴한 선수를 기리기 위해 그 선수가 가진 등번호를 다른 선수에게 부여하지 않으며 해당 번호는 선수를 상징하는 번호이며 동시에 선수에게는 최고의 영예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선수가 영구결번을 지정받으며 최고의 영예를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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